여주시, 29일 고달사지 원종대사탑비 비신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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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29일 고달사지 원종대사탑비 비신 준공식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4.10.2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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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는 29일 오후 2시 북내면 상교리 고달사지(高達寺址·사적 제382호)에서 원종대사탑비 비신 복원공사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원종대사탑비는 고려 초 국사 원종대사 찬유(元宗大師 璨幽·869∼958년)의 비로 광종 26년(975년) 건립됐으며 비석의 머리인 이수와 받침돌인 귀부는 보물 제6호로 지정됐다.

그러나 높이 291㎝, 너비 162㎝, 두께 31㎝ 크기 비신(碑身)은 1915년에 무너져 여덟 조각이 난 상태로 국립중앙박물관 수장고에 보존돼 있다.

복원된 탑비의 총높이는 508cm로 거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한편, 준공식에는 원경희 여주시장, 이환설 시의회의장 등 각계인사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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