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자유총연맹, 철원 제2땅굴 안보견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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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자유총연맹, 철원 제2땅굴 안보견학 추진
  • 이효주 기자
  • 승인 2014.10.2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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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동장 오세환)에서는 오는 25일 세류2동 자유총연맹(위원장 박우덕) 주관으로 남수원 초등학교 학생, 교사 등 50여명이 참여하여 철원 제2땅굴, 평화전망대, 고석정 등으로 안보견학을 실시한다.

 지난 6월 남수원초등학교 안보교육 후 글짓기 대회에서 우수한 실력을 뽐낸 학생들을 선발하여 이번 견학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차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6·25전쟁의 비극과 분단의 아픔, 자유와 국가의 소중함을 심어주고자 마련되었다.

 철원 제2땅굴은 1975년 3월 19일에 비무장지대 안에서 발견되었으며, 대규모 병력을 집결시킬 수 있는 광장까지 갖추어놓은 남침용 땅굴로서 북한이 어떤 식으로 남침하려고 했는지 보다 자세히 알 수 있다. 

 학생들이 제2땅굴, 고석정, 평화전망대 등 분단의 현장을 직접 둘러보면서 한반도의 분단현실을 자각함으로써 통일에 대한 관심을 일깨움과 동시에 학생들의 안보정신 함양 및 애국심 고취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을거라 기대된다.

  박우덕 위원장은 “이번 안보견학을 통해 학생들에게 확고한 안보의식 및 투철한 국가관을 심을 수 있어 유익할거라 생각되며, 앞으로도 안보교육과 안보현장견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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