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 8년째 의정비 인상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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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8년째 의정비 인상 NO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4.10.2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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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가 내년도 의정비를 동결하기로 했다. 2007년 이후 8년째다.

시의회는 20일 의정비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 "현재 의정비가 안전행정부 표준액보다 많고 재정 규모가 비슷한 도시보다도 많기 때문"이라고 동결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시의원들은 내년에도 올해와 같은 의정활동비 1천320만원과 월정수당 2천628만원을 합쳐 연간 3천948만원을 받는다.

현재 경기도 내 시·군의회 31곳 가운데 7곳이 내년도 의정비를 결정했다.

지난 17일 기준 부천·과천·동두천시의회와 연천군의회 등 4곳이 내년도 의정비를 동결하기로 했다. 

이날 구리시의회도 동결을 결정하면서 5곳으로 늘었다.

용인·평택시의회 등 2곳은 인상하기로 했다.

나머지 24개 시·군의회는 인상 여부를 논의 중이거나 조만간 심의위원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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