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11일 의정부동 음식문화거리와 행복로에서 제9회 부대찌개 축제를 열었다.
축제는 12일까지 열릴 예정으로, 음식문화거리에서는 '아빠가 끓여주는 부대찌개' 등 시의 대표적 음식인 부대찌개를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음식점마다 값을 할인해줘 부대찌개를 마음껏 맛볼 수 있다.
무대가 마련된 행복로에서는 다양한 문화공연이 이틀간 펼쳐진다.
이날 주 무대에서는 대학교 동아리·국악·송산실버악단·의정부여성 7인조 밴드 어울림·인디밴드 공연과 동 대항 노래자랑 등이 진행됐다.
12일에는 줄타기·비보이·힙합·난타·의정부직장인밴드 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 부대찌개 재료를 활용한 퓨전요리 경연대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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