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탄현면 축현리에 미곡종합처리장(RPC) 현대화시설을 준공, 가동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준공된 미곡처리장은 농림축산식품부·경기도·파주시가 58억원, 지역 농협이 100억원을 부담하는 등 모두 158억원을 투자해 2만2천448㎡에 지어졌다.
6천20㎡ 규모의 미곡처리장은 시간당 현미 12t, 백미 10t을 생산할 수 있는 도정시설과 7천t의 건조시설, 6천t의 저장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낡은 미곡처리장 2곳과 건조·저장시설(DSC) 5곳을 통합, 생산비 절감에 따른 경쟁력 강화로 농가의 소득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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