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의 아침고요수목원은 추석 연휴 달맞이, 소원 빌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기간 개장 시간은 오후 9시까지로 연장된다.
아침고요수목원은 7∼9일 달맞이 걷기 행사를 연다. 산책로에서 종이에 소원을 적어 나무 등에 걸면 행운 과자를 준다.
또 28일까지 수목원 내 한국정원에서 투호던지기, 비석 차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수목원 방문 후기를 작성해 블로그에 남기면 추첨해 25만원 상당의 스파 펜션 숙박권을 준다.
이와 함께 수목원은 6∼10일 3대(代) 가족 입장객에게 성인 요금은 9천원에서 7천원으로 2천원을, 어린이는 5천500원에서 4천원으로 1천500원을 각각 할인해 준다.
한편, 수목원은 다음 달 5일까지 들국화 전시회를 열고 국내에 자생하는 국화과 식물 45종 250여 점을 선보인다.
저작권자 © 경기타임스 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