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동장 황연주)는 지난 12일, 여름방학을 맞은 관내 초·중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둘러보는‘수원문화여행’을 실시했다.
 
이날 문화여행에 참여한 학생들은 수원화성박물관 전시실을 견학하고, 무예24기 시범공연, 화성행궁을 관람에 이어 수원화성 연무대에서 국궁 활쏘기를 하는 등 현장학습을 체험했다.

황연주 정자3동장은“이번 문화여행을 통해서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의 역사적 의의를 이해하고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며,“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수원의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갖고 우리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효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