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도자기축제, 29일부터 9월 21일까지 24일간 설봉공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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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도자기축제, 29일부터 9월 21일까지 24일간 설봉공원 개최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4.08.0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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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도자기축제, 29일부터 9월 21일까지ⓒ경기타임스

이천시는 국내 최고 도자축제로 꼽히는 제28회 이천도자기축제를 29일부터 9월 21일까지 24일간 설봉공원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도자기축제는 당초 지난 4월 25일부터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로 인한 희생자를 애도하고 가족들과 슬픔을 함께 하기 위해 연기됐다.

이천도자기축제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를 알차고 내실 있게 치르기 위해 각종 행사와 프로그램을 전면 재조정했다.

특히 축제 참가 도예 업체들의 매출을 높이기 위한 판촉지원 활동을 강화하고 관람객 유치를 위해 여행사 등 관련 기관을 통한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 관람객 투표로 선정하는 '이천도자기 신작전', '기네스도전 큰항아리 만만', 관람객과 함께 하는 '도자기 액션 페인팅' 등 새로운 기획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추석을 맞아 주요 도자상품을 품목에 따라 10∼50% 할인 판매하는 '특별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이밖에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도자 명장을 포함한 도예인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직접 경비와 주차관리를 담당하기로 했다.

조병돈 시장은 "국내를 넘어 세계도자축제로 발돋움하는 이천도자기축제를 내실있고 알차게 개최해 고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고 이천을 알리는 홍보축제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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