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학일마을, 6차산업화 우수마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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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학일마을, 6차산업화 우수마을 선정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4.08.0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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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농촌체험휴양마을인 학일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제2회 6차산업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6차산업 촉진을 위한 지자체간 벤치마킹 기회 제공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 7월 30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전국 51개 경영체(단체)가 참여했다.
 
경기도에서는 도 지역예선을 통과한 7개 경영체(단체)가 참가해 용인시 학일마을만이 유일하게 중앙대회 1,2차 심사를 통과하고 최종 10개 우수사례 중의 한 곳으로 선정됐다.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학일리에 위치한 학일마을은 다양한 계절별 농촌체험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마을에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생태 1급지로 보존되어 주변 경관이 아름다운 학일마을은 모내기, 농산물 수확, 미꾸라지 체험, 물놀이, 효소․인절미․송편․장․메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도시민과 학생들이 꾸준히 찾는 특화된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자리잡았다.
 
6차 산업이란 1차 산업인 농수산업과 2차 산업인 제조업, 3차 산업인 서비스업이 복합된 산업을 말한다. 농촌은 농업이라는 1차 산업과 특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재화를 생산하는 2차 산업, 관광 프로그램 등 각종 서비스를 창출하는 3차 산업이 어우러질 때 이른바 6차 산업을 활성화하는 융복합산업공간으로 발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학일마을 내 농촌관광 인프라 확대를 위해 체류형 주말농장 조성사업이 진행 중에 있어 앞으로 6차산업 육성의 모범적인 모델로 더 많은 관광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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