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섬 짚와이어 '통 큰 할인'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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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 짚와이어 '통 큰 할인' 이벤트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4.07.2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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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남이섬을 오가는 짚와이어 설립 5주년을 기념해 관광객에게 50%의 '통 큰 할인' 이벤트가 마련된다.

자나라인㈜은 친환경 관광사업의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관광콘텐츠 사업 보급을 위해 지난 2009년 7월 남이섬과 경기관광공사, 가평군이 자본금 35억을 공동출자해 설립했다.

이 회사는 주력사업으로 관광객이 많이 찾는 남이섬에서 경기 가평군 선착장을 오가는 짚와이어를 2010년 11월 설치했다.

짚와이어는 쇠줄에 매달린 의자 형태의 기구를 타고 활강하는 시설로 높은 위치에서 전율을 즐기며 북한강 일대 경관을 볼 수 있어 관광객의 이색 체험시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10월까지 누적 탑승객 1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이날 현재까지 13만2천명을 넘어섰다.

현재 약 46억원의 순매출도 기록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밖에 지난해 3월에는 가평역에서 북한강변을 따라 자전거를 이용, 남이섬까지 갈 수 있는 무인임대자전거 시스템인 '타나라인'을 개장해 관광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짚와이어 관계자는 "할인권은 인터넷 소셜커머스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올해 연말까지 이용 가능하다"라며 "짚와이어 이용객은 50% 할인권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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