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후보, 유세차에 올라 구민들께 “미래비젼” 지지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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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후보, 유세차에 올라 구민들께 “미래비젼” 지지호소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4.07.2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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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후보, 사전투표ⓒ경기타임스

“팔달구민들의 아픔을 공감합니다. 문제는 잘못된 정치로, 팔달구민과 함께 서민이 잘사는 새로운 정치, 수원에서 시작하겠습니다.”

손학규 새정치민주연합 수원병(팔달구․서둔동․탑동) 후보가 25일 드디어 말문을 열었다.

2주간에 걸친 지역주민과의 ‘만남의 장’을 통해 애환을 경청, 진정성 있는 해법을 전달하기 위해 유세차에 올라 마이크를 잡은 것.

손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팔달구 우만2동에서 부인 이윤영씨와 함께 환하게 웃으며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손 후보는 “7․30 재보궐선거는 실종된 정치를 회복하고, 민생을 돌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유권자 한분 한분의 소중한 투표로 팔달의 정치, 나아가 대한민국의 실종된 정치를 바로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 후보는 또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낮은 자세로 국민에게 다가가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민생을 살피는 정치, 진정성 있는 정치의 회복을 위해 총력을 다 하겠다”고 덧붙혔다.

손 후보는 이어 공식선거운동 이후 처음으로 마이크를 잡고 지지를 호소했다.

손 후보는 “모두가 잘사는 안전한 도시 수원, 행복한 팔달”, “외면당한 민생, 실종 되버린 정치의 회복” 등 그동안 구민들을 만나 경청한 고충과 애환을 “반드시 해결하겠다”며 진정성을 호소했다.

손 후보는 또 “도지사를 지낸 수원팔달은 (손학규) 정치인생의 마지막 지역구이다”면서 “국민과 소통하고,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새로운 정치를 이곳 수원, 팔달에서 주민 여러분과 함께 열어가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유세차에서 흘러나오는 손 후보의 목소리에 시민들은 손을 흔들어 반겼고, 손 후보는 “새로운 정치 1번가 수원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손 후보는 찜통더위에도 불구하고 효원공원 무료급식 봉사, 수원시 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한 ‘이웃과 천마리 닭 먹는 날’ 행사, 팔달구 노인대학 종강식 등 행사에 참석해 구민들의 애환을 경청하고 진정성 있는 미래비젼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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