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수원시병(팔달구․서둔동․탑동) 후보 선거사무소가 재보궐선거를 6일 앞둔 24일 부정선거감시단을 발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최원식 의원을 단장으로 한 부정선거감시단은 모두 200명으로 구성됐으며 수원시 팔달구, 서둔동, 탑동지역을 대상으로 불법 선거운동 등에 대한 감시 활동을 전개한다.
부정선거감시단은 가능한 범위에서 선거관리위원회나 경찰과도 협조 체계를 구축, 불법·부정선거에 대해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특히 선거감시단은 흑색선전물이라든지 금품향응, 특히 사전 투표 및 본 투표에서의 교통편의 제공(실어 나르기)등에 대한 감시 활동에 주력하기로 했다.
손학규 후보 선거사무소 최원식 부정선거감시단장은 “선거가 막판으로 가면서 흑색선전물이라든지 금품향응에 의존하는 불법·부정선거가 우려되고 있다”면서 “불법·부정선거가 발 붙일 수 없도록 최선을 다해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손학규 후보 선거사무소 부정선거감시단은 투표일인 7월30일 선거마감 시간까지 1일 3교대 시스템으로 24시간 감시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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