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권선·팔달·영통구선거관리위원회는 25일과 26일 이틀간 재․보궐선거 실시지역 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투표가 실시된다고 밝혔다.
선거일인 7월 30일에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신분증만 가지고 가면 전국 어느 곳에서나 재․보궐선거가 실시되는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등에 설치되어 있는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으며, 별도의 신고절차가 필요 없이 누구든지 사전투표를 할 수 있다.
사전투표 하러 갈 때 지참하여야 하는 신분증으로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국가유공자증, 사진이 첩부된 학생증, 그 밖에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증명서 또는 이들 기관이 기록∙관리하는 것으로서 사진이 첩부되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면 투표가 가능하며,
가까운 사전투표소의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에서 ‘사전투표 찾기’ 메뉴 또는 모바일 앱 ‘선거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에서 선거인에게 투표용지를 교부한 기록을 통합선거인명부에서 실시간으로 관리하기 때문에 한 선거인이 두 번 이상 투표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선거일 투표소에서는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한 사람의 투표 사실이 표시되어 있는 선거인명부를 사용하므로 사전투표를 한 사람은 선거일에 투표를 할 수 없다.
아울러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한 선거인이 선거일 투표소에서 투표하려고 하는 경우 처벌을 받을 수 있으므로 이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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