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족여성회관 최연소 수강생의 요리배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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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족여성회관 최연소 수강생의 요리배우기
  • 윤혜란 기자
  • 승인 2010.04.2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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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취업이 어렵다. 대학을 졸업해도 알맞은 일자리가 없는 요즘 미래의 세계 최고 셰프가 되기 위해 준비하는 청소년들이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수원시 가족여성회관의 야간 한식조리기능사반을 수강하고 있는 이준수(16세, 수원공고1학년)와 한규표(16세, 대평고등학교1학년)군이다.

사춘기의 수줍음이 얼굴에 그대로 남아있는 두 학생은 회관의 1,800연 교육생중 최연소 교육생이다.

“지금은 요리 하는 것이 익숙치 않아 좀 어렵지만, 세계 최고의 셰프가 되는 꿈은 꼭 이룰 것”이라며 꼼꼼히 메모를 하며 요리를 하는 두 청소년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에는 자신감이 가득했다.

한식요리기능사반을 지도하고 있는 서정화(38세)강사는 “요즘 청소년들은 자신이 하고 싶은 것에 대해서는 더 몰입하여 열심히 하는 것 같다.”며 “이군과 한군은 수업이 빠지지 않고 진지하게 수업을 받고 있어 아마 자신들이 원하는 목표는 꼭 이뤄질 것.”이라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수원시 가족여성회관에서는 2010년도 하반기 강좌 수강생을 오는 5월 20일부터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가족여성회관' (http://sfwomen.suwon.ne.kr) 홈페이지를 꼭 보시고 접수하면 된다.   문의전화는 228-3464~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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