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직거래장터 농산물 안심하고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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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직거래장터 농산물 안심하고 드세요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4.07.2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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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판로 확보를 위해 운영하는 직거래장터 판매 농산물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 품목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판매가 전년보다 69.4% 증가하는 등 양적으로 크게 성장하는 가운데 판매 농산물 소비자 신뢰도를 강화해 보다 더 장터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이번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것이다.
 
용인시는 농산물품질관리원과 직거래장터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협의하고 지난 7월 1일 시청 직거래장터에서 친환경 인증 농산물을 제외한 일반 농산물 대상으로 무작위 7농가 총 7품목(감자, 토마토, 오이, 느타리버섯, 삼채 등)에 대해 시료를 수거했다.
 
수거한 시료는 농산물품질관리원 용인․이천사무소에서 검사를 실시했으며, 농산물 잔류농약 245종과 중금속 2종, 곰팡이독소 8종의 검출여부에서 모두 안전성 적합 판정을 받았다.
 
용인시는 올해 단순가공업체 3개업체(8농가)의 총 9개 품목(청상추, 얼갈이 등)에 대해서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의뢰해 전 품목 안전성검사 ‘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농산물에 대해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성검사를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올해 용인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행정타운 청소년수련관 광장, 기흥구청, 수지구청, 여성회관 등 관내 4개소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혹서기(7월 28일~8월 15일, 3주간) 기간 동안 일시휴장 후 8월 18일부터 재개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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