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온 수원정(영통) 후보, 김한길 대표와 보육정책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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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온 수원정(영통) 후보, 김한길 대표와 보육정책 간담회 개최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4.07.21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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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온 수원정(영통) 후보ⓒ경기타임스

박광온 새정치민주연합 수원정(영통) 후보가 21일(월) 오전 11시 영통동 선거사무소에서 김한길 공동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수원시어린이집연합회’ 회원들과 보육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 후보는 “보육은 우리의 미래를 여는 일이다. 그래서 그 어떤 일보다도 (보육에 대한) 집중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더 나은 보육을 위해서는 보육료 현실화가 중요하지만 몇 년째 동결되고 있다. 보육료 동결의 가장 큰 이유는 4대강 사업 때문이다. 22조원의 혈세가 4대강 사업을 위해 낭비되다 보니, 정작 아이들의 보육과 교육을 위한 투자는 미뤄지고 있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또 “박근혜 정부 들어서는 보육 예산이 한 번도 증가한 적이 없지만, 참여정부 때에는 보육 예산을 매년 증가시켰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바꿔줄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어떤 철학을 가진 정부를 택할 것인지 이번 선거를 통해 보여 달라”고 호소했다.

김한길 대표는 모두 발언을 통해 “영통은 전국에서 제일 젊은 도시로 교육, 보육에 대한 관심이 어느 지역보다 높다고 생각한다. 나라의 미래를 말할 때 가장 심각한 것이 저출산 문제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보육과 교육에 대한 국가적 배려가 가장 절실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정부에서는 보육정책의 뚜렷한 진전이 실현되지 않고 있다”고밝혔다.

또 “이번 재보궐선거가 전국의 15곳에서 치러지는데, 대단히 중요한 선거이다. 영통의 미래도 걸려있지만 나라의 미래를 위해서도 대단히 중요한 선거”라고 말했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은 21일(월) 오전 수원 영통구에 ‘7.30 현장상황실’인 천막당사를 차리고 최고위원회의, 의원총회와 ‘7·30 선거승리를 위한 대국민 호소대회’를 잇달아 열고 필승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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