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성산초등학교(교장 김영란) 강당에서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편견없이 모두가 하나 되요‘란 주제로 다문화 이해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 학생들이 다문화 사회에 대해 편견없이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알차게 꾸며졌다.
◦ 미얀마 국적의 다문화강사를 통해 미얀마 전통복장, 언어, 인사말, 미얀마의 국기, 민족, 교육,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전통춤을 직접 보면서 미얀마의 문화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었다.
또한 경기대 서종남 교수의 강의를 통해 다문화사회가 진행되고 있는 문화적 다양성의 장점을 이해하고 다른 문화에 대한 존중의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이 끝난 후 학생들을 위해 준비한 미얀마 전통음료를 시식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학생들은 미얀마에 대한 흥미를 한껏 높일 수 있었다.
교육 후 학생들은 “미얀마 전통춤은 오늘 처음 봤어요. 촛불을 가지고 손을 이리 저리 돌리면서 추는 춤이 너무 신기하고 예뻐요.”, “미얀마 전통 음료가 맛있어요. 저는 세 번이나 먹었어요. 또 먹고 싶어요.”, “우리와 다른 것이 나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어요. 새로워요.” 등의 다양한 생각들을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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