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하절기 공직기강 확립 집중감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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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하절기 공직기강 확립 집중감찰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4.07.1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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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청 전경ⓒ경기타임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최근 대규모 인사이동과 하계 휴가철을 맞아 흐트러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함으로써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 하기 위해 오는 8월 말까지 ‘하절기 공직기강 특별감찰’을 실시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시는 기획감사관을 총괄반장으로 한 2개반 6명의 감찰반을 편성해 본청과 사업소, 동, 산하기관 등을 대상으로 특별감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감찰에서는 인·허가 등 생활민원 처리지연, 미온적 불친절 업무처리 등 ‘무사안일 행정행위’와 향응, 금품수수, 부당한 청탁· 알선 등의 ‘비위행위’등에 대한 집중 감찰 활동을 벌이게 된다.
 
또한 인사이동과 하계 휴가철에 따른 대행자 지정 여부와 업무인계 인수, 재해 대비 비상연락 실태, 무단이석, 허위출장 등 ‘복무규정 위반행위’, 음주운전, 도박, 폭행 등 ‘공직기강 문란행위’등에 대해서도 감찰 활동을 벌인다.
 
홍휘표 오산시 기획감사관은 “이번 감찰중 적발된 공직자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불문하고 엄중문책 할 예정이다”라며 “성실히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모범 공직자는 발굴·표창함으로써 청렴하고 공정한 공직문화를 조성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직풍토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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