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10일 신장 나누리 경로당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 문영근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을 비롯한 마을어르신과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해 경로당 개소를 함께 축하했다.
개소식 행사는 백민 나누리 경로당 노인회장의 인사말과 내빈축사, 현판식 등에 이어 참석 내빈들이 함께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개소식 행사에 참석한 곽상욱 시장은 “신장 나누리 경로당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나누리 경로당이 주변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안락한 쉼터로 자리잡기를 희망한다”며 “시에서도 어르신들이 편안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인일자리 확대와 경로당 운영비 확대 검토 등의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민 나누리 경로당 초대 노인회장은 “나누리 경로당 개소에 힘써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경로당 개소를 계기로 노인들의 친목과 화합 도모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장 나누리 경로당은 수청로 50번길 8-14번지상 120.81㎡ 규모의 1층 건물에 오산시 111번째 경로당으로 문을 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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