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경기도로부터 『경기도식생활교육지원센터』로 지정받은 경기농림진흥재단은 아이스크림, 햄버거, 피자 등 정크 푸드(Junk Food)에 길들여진 요즘 어린이들에게 음식의 가치와 올바른 식습관을 길러주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전개해 나가고 있다.
사업의 일환으로 초·중·고등학생 2,200명을 대상으로 농산어촌 체험기회를 제공하여 먹을거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바른식생활 및 농어촌 체험과정’ 참여 학교를 모집 중이다.
학교별 40명이상 최대 240명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선착순 모집이다. 선정된 학교에는 학생 1인당 25,000원(체험비, 차량이동비)의 예산과 식생활교육을 위한 강사비 20만원이 지원된다.
‘바른식생활 농어촌체험과정’은 제철 및 지역특산물을 직접 아이들이 수확해보는 체험과 농어촌 문화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바른 식생활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취지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농림진흥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또한 도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바른식생활 체험학교’ 모집을 오는 7월 22일 까지 진행한다. 희망학교에서는 바른 식생활에 대한 이론 수업 및 전통음식에 대한 조리실습과정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공모에 참여하면 된다.
교육 프로그램 구성에 따라 학교당 최대 190만원이 지원되며, 접수 선착순으로 10개교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자세한 사항은 경기농림진흥재단 홈페이지 참조)
한편, 총 예산 2억6천만원인 경기도 식생활교육 사업비는 국비70%, 도비30%로 구성·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