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14일부터 관내 수영장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7월부터 학생들의 방학이 시작되고 여름철에 수영장 이용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안전사고와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민속촌 실외 수영장등 5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점검에서는 ▲수상안전요원 배치 ▲구명대 등 인명구조장치 비치 ▲구급약품 비치 ▲ 탈의실 및 샤워실 위생상태 ▲감시탑 설치 ▲순환여과방식 정화시설 설치 ▲ 수질검사 등 수영장의 시설 및 안전·위생기준 준수 여부와 누전 및 감전 사고 발생 여부에 대한 전기 시설물 관리 실태도 함께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안전기준을 위반한 경우는 시정명령과 함께 관련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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