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특별교부세 확보 벽면형 도로명판 등 안내시설 확충·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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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특별교부세 확보 벽면형 도로명판 등 안내시설 확충·정비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4.07.09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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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처인구 재래시장 주변의 건물 번호판을 새롭게 재정비했다고 밝혔다.
 
그간 상가 밀집 지역, 재래시장 등에서는 광고물, 간판, 상품 적치 등으로 건물번호판이 가려지거나 장소가 협소해 부착 할 수 없어 도로명주소를 쉽게 찾기 위한 건물번호판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
 
이에 따라, 용인시는 처인구 중심상업지역 금령로 일대를 시범지역으로 지정해 기존 건물 간판과 외벽을 이용, 건물 외관 간판등과 잘 어우러지면서 도로명주소가 잘 보일 수 있도록 정비해 아름다운 거리, 스마트 위치 찾기, 생활안전 등에 일조를 했다.
 
또한, 특별교부세 9천2백만원을 확보해 보행자 중심의 벽면형 도로명판을 단독주택이나 다가구가 밀집한 지역의 담장과 벽면, 가로등, 전주 등에 설치할 예정이다.
 
보행자 눈높이에 맞춰 부착한 벽면형 도로명판은 이면도로나 골목길 등에서 현재 위치나 찾는 건물 위치 안내 등을 쉽게 알려줘 실생활 속 도로명 주소 편리성을 체감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휴가철이 다가 옴에 따라 인구가 밀집된 피서객 등이 많은 관광시설 주변에 우선 설치, 우리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손쉽게 위치를 찾아갈 수 있도록 하게 된다.
 
건물이 드문 산간도로, 승강장 등에 설치되는 기초번호판은 응급상황 발생에 따른 신속한 대응이 가능함에 따라 시민의 생활안전을 지키고 위치표시, 길 찾기 안내 등 다양한 역할을 하게 된다.
 
시 토지정보과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정비 및 확충 설치를 통해 시민이 안전하고 실생활 속에서 쉽게 도로명주소와 마주함으로써 편리하게 사용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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