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제9대 첫 임시회…강득구 의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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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제9대 첫 임시회…강득구 의장 선출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4.07.0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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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장 새정치민주연합 김유임 의원과 새누리당 천동현 의원 당선
경기도의회 제9대 첫 임시회ⓒ경기타임스

경기도의회는 8일 제289회 임시회를 열어 신임 의장에 다수당인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강득구(안양2) 의원을 선출했다.

부의장 2명에는 새정치민주연합 김유임(고양5) 의원과 새누리당 천동현(안성1) 의원이 당선됐다.

강 신임 의장은 "비판과 견제를 제대로 할 수 있는 당당한 도의회를 만들겠다"며 "도의회 위상을 강화하고 지방의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제9대 도의회 첫 의사일정으로 각 상임위원장이 선출되고 의원별 상임위원회 배정도 이뤄진다.

또 '경기도교육청 생활임금 조례안', '경기도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 '경기도 재난현장 민간자원 활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6개 조례안이 심의된다.

특히 경기도교육청 생활임금 조례안은 제8대 도의회에서 계류됐다가 자동 폐기된 안건으로 처리 여부가 주목된다.

도교육청은 조례의 취지에 대해 동의하지만 5년간 1천639억원의 예산이 소요돼 심사숙고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앞서 도는 지난달 30일 도의회가 재의결한 '경기도 생활임금 조례'에 대해 국가사무인데다 도지사의 권한을 침해한다며 대법원에 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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