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동장 오세환)에서는 독거노인과 저소득 노인들에게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복달임 행사의 일환으로 200명의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치러진 이날 행사는 수원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제공하는 「사랑의 밥차」와 함께 아름다운봉사회와 용남고속봉사회에서 후원하고 세류2동 주민자치위원과 자유총연맹 회원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했다.
또한 식사 전에는 주민자치센터 기타교실 회원들이 참여하는 통기타 공연이 펼쳐졌다.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에도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이며 음식을 준비한 자원봉사자들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했다.
오세환 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맛있는 삼계탕을 준비해 주신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아름다운봉사회, 용남고속봉사회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이 많은 세류2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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