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공사, 광주도시관리공사로 사명 변경
상태바
광주지방공사, 광주도시관리공사로 사명 변경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4.07.03 15: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지방공사가 광주도시관리공사(이하 도시관리공사)로 새롭게 출범했다.

도시관리공사는 "공사의 브랜드가치 향상과 제2의 도약을 위해 7월 1일자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3일 밝혔다.

1999년 12월 설립된 광주지방공사는 환경기초시설 운영, 공공하수관로 유지관리, 공영주차장 운영, 광주시 문화스포츠센터 운영 등 위탁사업을 주로 수행해왔다.

지난 5월 사업운영 수익금으로 4억원을 증자해 자본금이 12억원으로 늘었다. 현재 부채비율은 43%다.

도시관리공사는 앞으로 경영수익사업을 적극 추진, 지속적으로 자본금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5월부터 총 1천100억원이 투입되는 '태전∼고산 지구단위 내 도시계획도로 등 도시기반시설 설치 및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에 참여, 지역 경제와 공사 경영의 활성화를 꾀하고 나섰다.

국책사업인 영동 제2고속도로 1,2공구 내 차집관로 개선공사를 비롯해 광주시 역세권 개발, 공공청사 건립 등 경영수익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안병균 사장은 "공익으로는 시민에게 감동을 드리고 수익으로는 성장을 도모해 명실상부한 공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