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평동(동장 이병규)에서는 지난 30일 오전 9시부터 새마을협의회, 통장협의회 회원 및 직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색동 소재 사랑의 텃밭에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사랑의 감자 수확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평동 새마을협의회 및 통장협의회가 지난 봄 사랑의 텃밭에 식재한 것으로 그동안 회원들이 돌아가며 제초작업을 하는 등 정성껏 가꾸어 왔고 그 결과 지난해보다 많은 80박스의 감자를 수확했다.
이날 수확한 감자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한편 매주 평동 사랑의 119 반찬 봉사에도 쓰일 계획이다.
전갑태 평동통장협의회 회장은 “어려운 사랑의 나눔 행사에 동참해준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봉사활동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훈훈한 정이 넘치는 평동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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