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의 순수민간봉사단체인 영통발전연대(회장 이학섭)는 지난 30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가족 20세대를 방문하여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그 은혜에 보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대상 보훈가족 대부분은 홀몸어르신 세대로 생활이 넉넉지 못한 세대를 선정 방문하여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 어르신은 6․25참전 훈장을 받은 국가유공자인 자격으로 “보훈 격려금을 받고 나니 우리 남편이 자랑스럽고 그립다. 잊지 않고 이렇게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는 인사를 건네셨다.
이학섭 회장은“보훈가족을 직접 방문해보니 어렵게 생활하시는 분들이 많아 가슴이 아프다. 숭고하게 희생하신 그분들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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