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사랑 나눔 사업장 현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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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사랑 나눔 사업장 현판식 개최
  • 이효주 기자
  • 승인 2014.07.0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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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의 작은 음악회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동장 최광균)에서는 지난 30일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수원시의회 의원과 사랑나눔사업장 대표 및 인계동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상반기『사랑 나눔 사업장』현판식을 가졌다.
 
2011년부터 인계동 특수시책으로 시작된『사랑 나눔 사업장』현판 부착 사업은 이웃돕기에 뜻을 같이하는 관내 사업장을 발굴하여 이웃돕기 참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주변으로 이웃사랑 나눔 정신을 확산시키는 효과를 거두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현금ㆍ물품ㆍ재능기부 등 사업장 특성과 상황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기부가 이루어지고 있는 사랑나눔 사업은 2013년 하반기 16개소가 확정되었으며, 금번 2014년 상반기 현판식을 통해 7개소가 추가 선정 될 예정이다.

최광균 인계동장은 “『사랑 나눔 사업장』은 인계동이 따뜻한 나눔과 돌봄이 있는 건강한 동네가 될 수 있었던 원동력이며, 타 지역에 귀감이 될 좋은 사업장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며 “인계동의『사랑 나눔 사업장』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현판 부착을 통해 운영하는 사업도 번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눔 사업장 참여 문의는 인계동 주민센터(☏228-7712)로 하면 된다.

동 주민센터 민원실에서는 여유와 감동이 흐르는 아♬름다운 민원실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의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주민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질 높은 행정․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기획된 이 음악회는 인계동에 소재한 헨델음악학원(원장 홍애심) 수강생 7명이 비발디 협주곡으로 시작하여 우리에게 익숙한 너에겐나 나에겐너, 아빠의 청춘등 5곡을 들려주었다.
 
민원이 많기로 손에 꼽힐 정도로 바쁜 인계동 주민센터에서 울려퍼지는 음악소리는 민원인과 직원들 모두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전달해주었다.
 
한 민원인은“대기시간동안 연주회를 들으면서 그동안 잊고 지냈던 동심을 떠올리며, 오랜만에 흐뭇한 미소를 지을수 있었던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주민들에게 질 좋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노력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최광균 인계동장는 “앞으로도 매월 1회 이상 주민들에게 익숙한 곡목으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여 음악과 함께 주민들이 잠시나마 삶의 여유로움을 잃지 않도록 편안하고 열린 공간으로 민원실을 만들어 갈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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