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12개 단지 1억원 지원키로 확정
의왕시는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0년 본예산에 반영할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에 대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난 10월 공고를 통해 접수된 25개 공동주택 단지에 대한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 중 단지내 공동시설물의 보조금 규모 등을 결정하기 위해 열린 이번 공동주택 보조금 심의위원회에서는 총 신청 사업비 6억6614만원 중 1억원을 보조금으로 지원하기로 확정했다.
지원대상 사업으로는 영광아파트 등 5개 단지에서 신청한 놀이기구 및 바닥교체 등 놀이시설 교체 및 보수에 4100만원, 신미주해당화아파트 등 5개 단지에서 신청한 보안등 및 지하주차장 LED등 등 에너지 절약형 전등교체에 4400만원, 백합아파트에서 신청한 재활용쓰레기 집하장 쓰레기 분리시설 설치에 700만원, 인스빌아파트 1단지에서 신청한 지하주차장 계단실 옥외계단 캐노피 설치에 800만원 등 이다.
시는 지속적인 공동주택지원사업을 통해 공동주택의 주거환경과 단지 시설물의 안전을 확보하고 나아가 입주민의 주거수준을 개선하여 쾌적하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 만들기에 주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위원회에서 우선 지원대상을 포함하여 결정된 지원순위에 따라 2010년도 확보 예산 범위에서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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