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민국회의원,문창극 국무총리 후보 자진사퇴 재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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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민국회의원,문창극 국무총리 후보 자진사퇴 재차 촉구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4.06.1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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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청년비례대표 김상민 의원은 15일 새누리당 당사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의 자진사퇴를 재차 촉구했다.

김상민 의원은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인준된다면 ▲박근혜 정부가 일본 아베 정권과의 역사전쟁에서 지게 될 것 ▲대통령의 레임덕을 막겠다는 판단착오가 진짜 레임덕을 불러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상민 의원은 “국가대개조·적폐해소·관피아 척결을 위한 총리를 뽑고자 하는 매우 중요한 시점에, 문 후보자의 역사관과 민족관은 국무총리 후보자로서 부적격하며, 화합의 통합의 리더로서 이미 자격을 잃었다”고 강조하고, “청문회를 거친 후 표결을 한다면 새누리당의 분열만 드러날 것”이며, “국민의 반대를 무릅쓰고 문창극 후보자가 인준된다면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이 더 큰 재앙을 맞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끝으로 김상민 의원은 “청와대와 당의 지도부는 국민을 이길 수도 없고 이겨서도 안 된다”며, “문창극 후보자는 대한민국을 위해서나, 새누리당을 위해서나, 대통령을 위해서나, 본인을 위해서라도 자진사퇴를 결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11일 김상민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지난 12일(목)에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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