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외국인 대학생 수원문화홍보단’ 1차 투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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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외국인 대학생 수원문화홍보단’ 1차 투어 실시
  • 이효주 기자
  • 승인 2014.06.1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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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외국인 대학생 수원문화홍보단’ⓒ경기타임스

 "한국 전통시장의 재미를 독일 친구들에게도 알려주고 싶어요”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라수흥)이 운영하는 외국인 대학생 수원문화홍보단원인 소냐의 말이다. 
 
재단은 지난 4월 홍보단을 발족한 이후 수원의 문화·예술·관광을 전 세계에 홍보기 위한 첫 번째 투어를 진행했다. 지난 14일 일본과 중국, 독일, 우크라이나, 아제르바이잔, 파키스탄 등 6개국 15명의 외국인 대학생으로 구성된 수원문화홍보단원들은 수원 영동시장과 지동시장 등 전통시장 투어를 비롯해 2014 수원화성국제음악제 개막식 참여 및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이들은 조선 제22대 정조대왕의 개혁정신이 담긴 수원의 전통시장에서 상품권을 갖고 실제 물건을 구입함으로써 보다 친숙한 한국의 시장문화를 체험했고, 서예가 윤경숙 선생의 지도로 영동 아트포라에서 부채에 붓과 먹을 이용한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기도 했다.
 
이번 투어를 통해 취재한 내용은 홍보단원들의 개인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자국에 소개하며, 활동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SNS를 통해서도 게재될 예정이다.
 
재단은 앞으로 ‘수원이 전 세계와 공유하다’라는 케치프레이즈 아래 오는 8월 수원화성국제연극제를 연계한 오감만족 수원화성, 수원화성 달빛동행 프로그램을 연계한 ‘은은한 달빛 아래 수원화성 즐기기’, 제51회 수원화성문화제 연계한 ‘220년 전으로 떠나는 수원화성 여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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