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이웃이 되겠습니다."

효원라이온스클럽(회장, 장현옥)은 11일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저소득 조손가정 2가구를 방문하여 쌀, 라면, 밑반찬등의 후원품을 전달했다.
 
세류2동은 수원시에서 가장 많은 저소득층이 살고 있는 지역 중 하나이다.

하지만, 뜻있는 이웃주민들과 기업, 그리고 각종 단체의 후원과 자원봉사활동이 끊이지 않고 있는 따뜻한 지역이다.
 
이번에는 「효원라이온스클럽」이 세류2동을 찾았다. 이들이 방문한 가정은, 할아버지와 손자(녀)들이 살고 있는 조손가정 2세대로 할아버지는 손자(녀)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것이 대견하지만, 제대로 뒷바라지를 하지 못해 항상 아쉬워하고 있었다.
 
회장‘장현옥’은 회원들이 준비한 쌀과 라면, 그리고 밑반찬을 전달하였고, 앞으로도 지역의 저소득가정을 위해 힘껏 노력하겠다며,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세류2동장(오세환)은 이웃을 보살피는 「효원라이온스클럽」의 봉사활동에 대해 감사를 표했고, 지역의 소외계층은 우리 이웃들의 힘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민관이 힘을 합쳐 따뜻한 공동체를 건설하자고 협력을 부탁했다.

이효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