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미숙 통합진보당 수원시장 후보, 전국동시지방선거 승리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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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미숙 통합진보당 수원시장 후보, 전국동시지방선거 승리 다짐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4.05.1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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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수원시당원협의회가 16일 오전 수원에서 임미숙 시장후보 외 13명의 등록을 마치고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이는 수원지역에서의 진보당 역대 최대출마이다.

수원시장선거에 도전하는 임미숙(44) 후보는 등록을 마친 후 “현정부의 세월호 참사 후 한 달이 다 가도록 책임은커녕 선거를 의식해 공안정국 조성에만 몰두하며 사건을 미봉하려는 행태를 보인다”며 정부의 태도"를 규탄하했다.

또한 임미숙 후보는 “통합진보당은 ‘선명 야당’의 기치아래, 사람을 살리는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무능·독재에 정면으로 맞설 것”이라며 “시장후보를 포함한 14명의 수원지역 후보들이 정권심판에 앞장서겠다”는 출마결의를 밝혔다.

한편 통합진보당 소속의 유일한 수원시 기초의원 변상우(39) 의원 역시 “수원지역 진보정당의 유일한 시의원으로서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는 후보등록의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는 “반드시 재선에 성공해 수원의 진짜 민심을 대변하는 정치를 해낼 것”을 다짐했다.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지난 15일 시작된 등록절차를 거쳐 오는 22일부터 본격적인 선거기간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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