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미사강변도시∼서울 잠실 직행버스 1개노선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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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미사강변도시∼서울 잠실 직행버스 1개노선 신설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4.05.1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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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미사강변도시를 경유해 서울 잠실 방면으로 운행하는 직행버스 1개 노선이 신설된다.

또 기존 시내버스 노선이 미사지구 입주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개편 운행된다.

하남시는 서울시와 버스노선 협의를 거쳐 미사지구를 경유하는 서울 송파구 잠실 방면의 직행 좌석버스 1개 노선(9302번·운행대수 6대)을 신설해 오는 11월부터 운행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그러나 미사지구 내부도로 개통 여건에 따라 운행 시기는 탄력적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시내버스는 기존 2개 노선(81번, 1-4번)의 경로 변경과 노선 분리를 통해 미사지구를 경유해 서울 강동구 상일·천호동을 오가는 3개 노선(81번, 83번, 1-4번)으로 조정해 20대가 운행된다.

1-4번 버스는 평균 10∼15분의 배차 간격으로 나머지 3개 노선 버스는 평균 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마을버스는 미사지구 내부를 경유해 운행하던 기존 5개 노선(10여대)이 신도시 안을 오갈 예정이다.

하남시 관계자는 "2017년 이후까지 순차적으로 입주하는 만큼 단지별 입주 시기를 고려해 버스 노선을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조성 중인 미사강변도시에는 6월 30일 A15블록 아파트(976가구) 입주를 시작으로 올해만 3개 블록(A15·A9·A28)에 3천여가구가 입주한다.

2017년 이후까지 순차적으로 모두 3만7천여가구가 입주하는 미사강변도시는 약 546만3천㎡ 규모로 수용인구 9만6천여명의 신도시급 사업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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