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한 발 앞선 자연재난 대비 대응태세를 확립하고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내달 1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기간’으로 대책마련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사전대비 기간 중 대설 및 한파 등 분야별로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 T/F팀을 구성, 제설장비 및 물자비축, 도로제설 및 교통대책, 농림시설 피해 경감대책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올 겨울철 재해대책으로 예방위주의 방재행정에 주안을 두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연중무휴 24시간 상황관리체제 구축을 위한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 및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 원활한 교통소통 및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폭설시 교통취약지구에 대한 사전대책을 수립하여 도로관리 유관기관과 신속한 제설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한편 시는 ‘내 집 및 내 점포 앞 눈은 내가 치우기’ 등 범시민캠페인을 전개하고 실시간 설해상황 및 교통정보를 전광판과 교통알리미 등을 통해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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