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남 수원시장 예비후보, 융복합 문화체육벨트 조성, 시립예술원 건립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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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남 수원시장 예비후보, 융복합 문화체육벨트 조성, 시립예술원 건립 공약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4.04.16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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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남 수원시장 예비후보,ⓒ경기타임스

김용남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14일 “서수원 일대에 산재한 공공기관 이전 부지를 서로 연계해 시민들이 문화와 예술, 여가와 생활체육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융복합 문화체육벨트’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

김용남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수원에는 문화예술시설이 일부 지역에 편중돼 있어 불균형을 해소할 필요가 있다”면서 “융복합 문화체육벨트를 조성해 문화혜택이 햇살처럼 수원시 전체에 골고루 퍼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융복합 문화체육벨트는 농업진흥청 부지를 시작으로 서울대 농생대 부지, 축산시험장 부지로 이어진 뒤 서호 주변과 연계돼 조성될 계획이다.

김용남 후보는 이와 함께 수원시 교육지원청 건물과 부지를 매입해 ‘수원시 예술원’으로 리모델링한 뒤 시민들과 예술인들에게 열린 창작공간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또 문화소외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별 특성에 맞는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제공하고, 문화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김용남 후보는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가 많아지면 삶 자체가 풍요로워진다”면서 ”문화예술 공간을 도처에 골고루 만들어 수원을 문화명품도시로 키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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