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도내 곳곳서 장애인의 날 기념 50여개 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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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내 곳곳서 장애인의 날 기념 50여개 축제 열려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4.04.16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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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제34회 장애인의 날과 장애인 주간(장애인의 날부터 1주간)을 맞이해 경기도에서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펼쳐진다.  

경기도는 장애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념식, 축제한마당, 시각장애인 한마음 대축제 등 장애인과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먼저 17일에는 경기도 장애인 IT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KT수도권 강남본부에서 개최되는 이 행사는 IT 관련 프로그램 운영 및 경합을 통해 정보 활용능력이 우수한 IT 전문 장애인을 발굴·육성하고 장애인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18일에는 ‘제3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개최되며 다니엘복지원 우리누리 합창단과 남성중창단의 식전공연과 함께 장애극복상 시상과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23일에는 수원시 종합운동장에서 ‘제20회 경기도장애인 축제한마당’이 개최된다. 장애인 축제한마당은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5,000여명이 참가하며 시군대항 체육행사와 함께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마지막 24일에는 여주시 실내체육관에서 ‘경기도 시각장애인 한마음 대축제’ 가 개최되며, 시각장애학생 장학금 전달과 함께 윷놀이, 투호,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문화마당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화합을 도모할 예정이다.

한편, 장애인주간동안 31개 시군에서도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 장애인식개선 걷기대회 등 45건의 장애인 관련 행사를 다채롭게 마련된다. 도는 이번 행사가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로 한 발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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