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사 새누리당 경선 예비후보인 남경필 의원은 "보육은 국가책임이므로 보육교사도 교육공무원에 준하는 대우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오후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경기도 보육정책 포럼' 초청 특강에서 보육현장의 애로사항과 관련, "보육교사 처우개선을 위한 경기도의 지원을 더 늘리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남 의원은 "지난 대선공약 중 보육비 지원 공약은 여야 모두가 찬성했다. 현재 예산은 부족하지만, 곧 자리를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경기도 보육정책의 핵심은 부모는 더 안심하고, 교사는 더 보람 있고, 아동은 더 행복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면서 "도지사가 된다면 여성 일자리를 창출하는 '보육도지사가'가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특강에는 도내 31개 시·군 보육정책포럼 지회의 보육교사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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