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설악면 묵안 1·2리 초롱이 마을 '두릅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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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설악면 묵안 1·2리 초롱이 마을 '두릅 축제'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4.04.1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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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은 설악면 묵안 1·2리 초롱이 마을에서 '제7회 두릅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이 마을 21만1천㎡에 두릅나무 4만5천 그루가 자란다.

주민들은 축제 당일 6시간 30분 동안만 이곳을 개방한다.

참가자들은 1만원을 내고 두릅을 채취할 수 있으며 비빔밥과 기념품도 준다.

두릅은 3m 높이의 나무 꼭대기에서 자라 '목말채', '모두채'로도 불린다.

아침에 잘 일어나지 못하고 활력이 없을 때 효과가 있고 고혈압, 당뇨병, 위암 예방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축제장 주변에서는 두릅, 더덕, 참나물 등을 시중보다 싸게 팔며 쑥 개떡, 더두삼(더덕·두릅·삼겹살)꼬치, 두릅 전, 메뚜기볶음 등도 맛볼 수 있다.

잣 까기, 두릅묘목 심기, 볏짚 공예 체험과 야생화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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