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마이스터대학 운영기관 한경대 등 3개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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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마이스터대학 운영기관 한경대 등 3개 기관 선정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4.04.1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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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5년부터는 경기농업마이스터대학 과정이 한경대학교와 건국대학교,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실시된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3월 18일부터 4월 1일까지 공모기간을 거쳐 이들 3개 기관을 2015년 농업마이스터대학 운영기관으로 최종 결정했다.  농업마이스터대학은 해당 전공과정의 품목을 4년 이상 재배하고 13년 이상 농업에 종사한 경력이 있는 중상급 이상의 기술을 보유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2년 과정의 전문농업기술인 양성프로그램으로 현재 전국 9개 도에서 운영되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현재 한국농수산대학과 한경대학교에서 10개 과정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올해 12월 전북혁신도시(전주)로 이전하는 한국농수산대학의 공백에 따른 것이다.   

이번 선정에 따라 한국농수산대학에 설치됐던 농업마이스터대학본부는 기존 운영 실적이 있는 한경대학교에서 운영하며 내년부터 한경대학교에서 낙농, 양돈, 배, 복숭아, 한우, 친환경채소 6개 과정을 건국대학교에서는 난(蘭)과 한우 2개 과정, 농업기술원에서 딸기, 시설채소 2개 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한편, 지난 2013년 처음 실시된 농업마이스터지정제에서는 경기농업마이스터대학 출신 14명이 합격했다. 마이스터지정제는 일종의 자격시험으로 전국에서 102명이 합격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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