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진 수원시장 예비후보, 생태 뛰어넘는 ‘환경 힐링 수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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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진 수원시장 예비후보, 생태 뛰어넘는 ‘환경 힐링 수도’ 제시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4.04.0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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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 등 소호자원 적극 복원, 시민 ‘힐링 자원’되게 할 터 게릴라 가드닝(guerilla gardening)전개
최규진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황구지천을 찾아 수질개선을 위해 물을 받고 있다...생태 뛰어넘는 ‘환경 힐링 수도’ 제시ⓒ경기타임스

최규진 새누리당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수원을 생태도시를 뛰어넘는 ‘환경 웰빙 수도’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7일, 황구지천과 서호를 방문하고 하천 유역 생태복원을 통해 수질 개선은 물론 악취 등 주민 피해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주장했다.

 또 최 예비후보는 수원천 등 수원의 소호(小湖)자원을 시민친수환경으로 되돌려 드릴 수 있도록, 비점오염원 관리, 환경관련단체를 비롯한 전문가 의견 수렴 등 시민을 위한 ‘힐링 자원’이 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예비후보는 환경학과(경희대) 출신으로 한국환경공단 환경시설본부장 경력을 소유한 환경전문가다.
 
 최 예비후보는 “매년 반복되는 서호천 악취 문제는 수원시 환경의 현주소”라며, 특히 지난해 11월 수원시가 서호천 상류 구간에 대해 초기 우수시설을 설치하는 등 수질개선공사를 벌인 지 4개월여 만에 재발한 것은 근본 대책을 필요로 한다는 반증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최 예비후보는 아파트 등 건축물로 도시가 점차 메말라가고 있는 만큼 도시 정원과 도시 농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 했다.
 
 조성 가능한 곳을 적극 찾아내 도시 쉼터와 공원을 만들고, 게릴라 도시농업운동(guerilla gardening)을 전개해 도시 텃밭 조성을 지원. 시민의 힐링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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