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호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친(親)안철수파의 안 대표 지원활동 당내 권력투쟁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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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호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친(親)안철수파의 안 대표 지원활동 당내 권력투쟁 촉구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4.04.0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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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호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7일, 당내 ‘친(親)안철수파’가 안철수 공동대표 지원에 나섰다는 일부 언론보도와 관련해, “안철수 친위조직의 행동은 적전분열로 이같은 일탈을 경계한다”며, “안철수 대표도 이를 방관하거나 묵인해서는 안된다”고 촉구했다.
 
김창호 후보는, “친(親)안철수파의 새정치국민연대가 주장하는 당 개혁은 필요하지만 지금은 때가 아니어서, 지방선거를 앞두고 새누리당만 좋아할 일이며, 국민들에게 당내 권력 투쟁으로 비칠 수 있다”면서, 자중자애하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또, “새정치국민연대는 기초선거 무공천을 지지하면서도, 자파 출마자들의 로고와 색깔을 통일시키는 방법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보도가 사실이라면, 이는 새정치를 죽이는 잔꾀에 불과한 만큼, 썩은 정치를 하려면 이런 꼼수를 부리라”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는, "새정치국민연대가 출범 기념으로 7일 저녁 친안철수 인사인 조경태 최고위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한다“며, ”당내 분열을 조장한 조경태 최고위원이 이런 모임에 참석하는 것은 한심하고 유감스런 일“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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