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중증장애인 활동보조인 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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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증장애인 활동보조인 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4.04.0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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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북부청사는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을 통해 교육시작 3개월 만에 207명의 교육수료생을 배출하였고, 올해 말까지 55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그간 경기북부지역에는 활동보조인 교육기관이 없어 서울 등 멀리교육을 받으러 다니는 불편함이 있었고 활동보조인 양성이 어려워 지역 수요자에게 충분한 서비스 공급이 이루어지지 못하였으나 교육기관지정으로 인하여 북부지역 소외계층의 불편함이 해소될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4월부터는 교육과목에 척수장애인 배뇨도움 서비스 과목을 편성하여 그 동안 의료행위에 해당되어 서비스가 불가능 했던 척수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배뇨도움 서비스가 가능한 활동보조인을 배출할 예정이며, 기존 교육수료자에 대한 보수교육도 검토중이다.

또한, 여타 교육기관에 비해 시각장애인에 대한 차별화되고 전문적인 활동 보조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얼마전 리모델링한 최신시설 및 기자재, 구내식당 겸비는 물론 경기도북부청사 옆에 위치하여 경전철 등 각종 교통시설 이용이 편리해 최상의 교육여건을 갖추고 있다.  

지난 달 24일 4월 교육신청을 받은 결과 접수시작 5분만에 교육신청이 마감되는 등 경기북부지역 활동보조인 양성에 주력함으로써 중증장애인 편익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승호 사회복지담당관은 “중증장애 활동보조인 교육은 경기도내 중증장애인의 손과 발이 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함과 동시에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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