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철근 부실시공으로 논란이 된 세종시 모아미래도 아파트 부실시공과 관련해 동탄2 신도시에서 신축중인 모아미래도 아파트 공사현장 특별점검을 25일 실시했다.

특별점검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조광명 경기도의원, 이규관 주택과장, 공사관계자, 감리사 등 13명이 참석했다.

채인석 시장은 현장소장의 브리핑을 통해 공사일정 등 진행현황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공사 현장에서 시공자에게 규정된 시공절차를 준수, 하도급업체 관리 등 신축아파트 품질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과 안전사고 등 재해예방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세종시 모아미래도 부실공사 보도로 동탄2신도 모아미래도 계약자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며,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도록 조속한 대책 마련과 계약자들이 안심하고 입주를 할 수 있도록 비파괴검사 등을 요구하며 안전점검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철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