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원곡면에 자동차경매장인 '㈜KT렌탈 오토옥션'이 24일 문을 열었다.
경매장은 내가천리 일대 4만2천975㎡ 부지에 차량전시장, 성능검사장, 500석 규모의 경매장 등 최첨단 시설과 1천100대를 주차할 수 있는 대형 주차장을 갖추고 있다.
자동차 성능 점검과 보험가입, 금융거래 등 자동차 관련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KT렌탈은 이날 모의 경매를 통해 낙찰된 승합차 2대(시가 3천만원 상당)를 안성시에 기부했으며, 기부된 차량은 사회복지시설에서 활용될 계획이다.
시는 연간 6만여대의 차량매매와 300개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하고 있다.
경매장은 경부고속도로, 평택-음성 고속도로, 국도 45호선과 인접해 있어 수도권은 물론 천안 등 충청권의 중고차 유통 거점지역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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