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개통
파주시-한국철도시설공단경의선 야당역 2년 당겨 6월 착공
파주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경의선 복선전철 야당역사 신축공사를 오는 6월 시작한다고 밝혔다.
경의선 야당역은 탄현역과 운정역 사이에 신설된다. 탄현역과는 2.1㎞, 운정역과는 1.5㎞ 각각 떨어져 있다.
역사는 1만1천138㎡에 지상 2층, 2천394㎡ 규모로 지어져 2015년 10월 개통할 예정이다.
사업비 270억원은 운정3지구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액 부담한다.
야당역은 운정3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2015년 착공, 201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됐다.
그러나 운정신도시 주민들이 운정역은 철도와 연계된 대중교통이 부족하고 탄현역은 거리가 멀다며 야당역을 조기에 개통할 것을 요구, 2년 앞당겨 공사하게 됐다.
시 교통정책과의 한 관계자는 "4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6월 착공할 예정"이라며 "야당역이 신설되면 운정신도시 주민의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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