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봄 행락철 전세버스 이용수요 증가로 대형사고 발생 개연성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21부터 5월9일까지 전세버스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14년 전세버스 행락철 안전관리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 시.군, 교통안전공단, 전세버스조합, 경찰서와 함께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도내 등록 전세버스 462개업체 12,246대에 대해 법적기준 적합 여부, 차량안전, 운전자 관리, 차량청결 등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이와함께 주요 도내 고속도로휴게소, 행락지 등에서도 좌석불법 개조, 노래방기기 설치 등 차량 및 부적격 운전자 중점점검을 실시 할 계획이며, 안전밸트착용, 대열운행금지 등 교통안전캠페인을 병행하여 행락철 전세버스 교통사고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 할 예정이다.
홍귀선 경기도 대중교통과장은 “전세버스 중요사고의 주요원인이 안전수칙위반, 제동장치 결함 등으로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전세버스 교통사고가 크게 감소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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