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12일 운정신도시에 클래식 전용공연장 '솔가람 아트홀'과 음악특화 도서관 '가람도서관' 문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110억원을 들여 운정동 7천160㎡에 솔가람 아트홀과 도서관을 지었다.
솔가람 아트홀은 300석 규모로 실내악, 독주 등의 공연에 적합한 음향시설을 갖췄다.
객석은 관객이 고른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는 개관을 기념해 15일부터 4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무료 개관공연을 준비했다.
5일부터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 피아니스트 조재혁, 첼리스트 송영훈의 연주와 파주시립예술단의 공연이 잇따라 열린다.
또 가람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전체 면적 3천862㎡ 규모다. 종합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문화강연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음악자료 4천600여 점 등 1만6천여 점의 자료를 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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