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는 '백운의 아침 컨소시엄'과 백운지식문화밸리 조성을 위한 사업협약을 했다.
의왕도시공사와 백운컨소시엄은 이달 중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7월부터 백운지식문화밸리 부지 조성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의왕시와 의왕도시공사는 지난해 12월 백운의 아침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세부협의를 진행해 왔다.
컨소시엄에는 NH농협증권, 유니에셋, ㈜개성토건 등이 참여했다.
의왕시와 도시공사는 2016년까지 북골길 21(학의동 560) 백운호수 일대 95만4천979㎡에 주거단지와 복합쇼핑몰, 호텔, 비즈니스센터, 병원 등을 건설하는 백운지식문화밸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2012년 7월부터 백운지식문화밸리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민간사업자가 이행보증금을 확보하지 못해 협약이 해지되는 등 사업이 지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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