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 참가자와 예산을 대폭 늘려 추진한다.
시는 노인일자리 사업 참가자와 예산은 지난해 106명과 2억원에서 올해 149명과 2억8천300만원으로 증가했다. 사업 참가자와 예산이 40.6%와 42% 늘어났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은 농산물 가공판매사업, 공동 일터서 기업 수주 물품 제작 납품, 건강식 스낵 납품, 유니폼·기념품 제작, 급식·도시락사업, 자원 재활용사업, 만두 판매 사업 등이다.
이들 사업은 부천시니어클럽과 오정노인복지관에서 수행한다. 사업에는 60세 이상 노인들이 참여하고 월 30만∼60만원의 보수를 받는다.
시의 한 관계자는 "노인 생계도 돕고 건강도 증진하기 위해 양질의 일자리를 크게 늘렸다"면서 "참가 희망 노인은 해당기관에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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